대구 베이비페어에서 실물보고 반해서 질러버린 유모차. 사기전에 왔다갔다하며 2시간을 고민했는데 결론은 너무 잘샀다!
보통 휴대용 유모차는 안전을 위해 1년 이상 된 영아 태우기를 권장하는데 코지샤인 신생아부터 탈수있다는 말에 가장 끌렸다.
물론, 신생아시트는 별도 구매라는 점..!
사고나서 바로 조립하고 태워봤는데 신기할 정도로 잘자는 우리 규빈이~
구매하고 난 다음날 꽃놀이~
마침 핑크뮬리라 하얀색인 코지샤인이랑 너무 잘어울림ㅎㅎ
때 탈까봐 흰색은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쁨..!!
어제도 오늘도 코지샤인에서 아주 잘자는 규빈이!
유모차를 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찾는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타자마자 너무 잘자주는…ㅎ
컵홀더도 이쁜 하얀색이라 음료 꼽고 산책하기가 너무 수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접는방법도 펴는방법도 너무 편해서 차에 싣기도 편한데
접힌 사이즈가 컴팩트해서 차 공간도 널널~
전에 사용하던 디럭스 유모차는 너무 커서 유모차 올리고나면 트렁크 공간이 부족했는데 휴대용유모차로 변경하고 나니, 트렁크 공간도 많이 남아서 대만족중
물론 디럭스에 비해서 턱이 있는 공간에서 쉽게 올라갈수없지만 이건 휴대용 유모차 모두가 비슷해서 코지샤인만의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
아이시트 자체가 높고 의자각도도 완전히 눕힐수 있어서 4개월인 규빈이도 아주 잘 누워있을수 있는 유모차라 더 좋음.
또한, 앞보기 뒤보기 가능하고, 옆으로 돌리는것도 가능해서 좋음(단, 옆자세는 시트 고정이 안되는 점은 아쉬움)
무게는 다른 휴대용 유모차에 비해서 살짝 무거운 감이 있지만, 대신 그만큼 더 튼튼할거란 믿음으로 버텨낼 예정..
팔에 근육을 키워야 할 이유 추가……!!!
베이비페어에서 구매해서 아기식판도 받앗는데 아직은 사용시기가 아니여서 나중을 위해 보관중~
베이비페어에서 보자말자 이쁜거에 꽂혀서 지르고 아기가 못타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막상 너무 편안하게 타고 유모차에서 잘 자주니 후회없습니다ㅎ
더군다나 이쁘기까지 하니, 우리 부부 모두 대만족중입니다.
기내반입여부는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니 기내반입용 유모차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좀더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유모차 이것저것 사서 써보고 했는데 이만한 유모차는 못 본거같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앞으로도 잘 쓸수 있을거 같습니다.